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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8>티브로드-중복, 어르신 위한 '사랑의 삼계탕' |
| 작성자 |
박혜인 사회복지사 |
작성일 |
2016-08-01 |
조회수 |
2187 |
<<앵커>
중복에 삼계탕은 드셨습니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한 복지관과 기업이 삼계탕을 마련했습니다. 장동원 기잡니다.
<리포트>
절기상 가장 더운날 중 하나인 중복.
한 복지관 주방은 열기속에서
삼계탕 준비에 한창입니다.
삼계탕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남구지역 어르신들.
한낮 불볕더위에 지친 탓에
든든한 삼계탕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S/U) 장동원기자/jangdw@tbroad.com - "용호복지관은 남부발전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700인분을 마련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삼계탕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웁니다.
봉사자들의 정성에 맛도 일품입니다.
INT) 남구 용호동 - "성의껏 자원봉사하는 분, 기관이 나와서 이렇게 해주니까 너무 좋아요. 우리 늙은 사람으로서는 최고 좋습니다."
INT) 김분선/남구 용호동 - "(닭도) 한마리씩 주고 더 달라니까 더 주고 참 좋다. 고맙게 잘 먹는다. 맛있게 먹고 건강할께요."
급식 봉사는 남부발전 직원들이 맡았습니다.
여기엔 남구청장과 복지관 직원, 주민대표들도
함께 했습니다.
INT) 이종철/남구청장 -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남부발전은 용호복지관을 비롯해
인근 복지관 4곳에 1,2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매일 점심시간,
배식 봉사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INT) 김연화/한국남부발전 사회공헌담당 - "작년부터 부산지역에 정착하게 되면서 중복 특식을 진행했었거든요. 올해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맛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화합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늘 아쉬움만 남던 식사대접 행사는
기업들의 후원에 숨통을 틔웠습니다.
INT) 이춘성/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예전에는 예산이 부족하다보니까 인원수도 적었고, 삼계탕 죽만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복에는 남부발전의 후원을 받아서 닭도 한마리 통째로 드리고 선물도 따로 준비를 했습니다."
용호복지관은 다음달 16일 말복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장동원입니다.
<촬영: 박선녕>
기사원문 : http://ch4.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27&p_no=9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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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언론에 비친 용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