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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복지관협회 신임 이춘성 회장 |
| 작성자 |
용호 |
작성일 |
2010-03-16 |
조회수 |
1663 |
부산복지관협회 신임 이춘성 회장
"지역 내 복지관 연대틀 강화에 기여"
[법보신문] "부산 지역 내 복지관들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사진〉 관장이 부산사회복지관협회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사회복지관협회는 부산 시내 50개 종합복지관이 시설 및 종사자,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교류를 위해 조직한 연합모임으로 협회장에 불교계 인사가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이춘성 회장은 "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한 가지 전문 분야에 치중하기 보다는 모든 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때문에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욕구의 흐름을 항상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을 뒤따르기 보다는 실무자들의 정보교류를 기반으로 정책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각 복지관 간의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정신복지가 강조되는 최근의 사회복지계의 흐름을 감안할 때 불교복지야 말로 미래 복지서비스를 창출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정보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불교 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향점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출처: 법보신문 (www.beop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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