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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BBS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
| 작성자 |
윤영준 사회복지사 |
작성일 |
2015-10-05 |
조회수 |
1039 |
흥겨운 국악 장단에 저절로 어깨춤이 들썩이고,
부족했던 생필품 선물에 오랜만에 입가에
웃음꽃이 맺혔습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의
추석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23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지역의 홀로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세대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복지관이 다양한 후원 단체들과 정성스레 준비한
흥겨운 문화 공연과 자비 나눔 행사는
도움을 주거나 받는 이들 모두에게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4백 세대에도
후원단체들이 마련한 쌀과 국수, 생필품 등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이 같은 후원과 지원도 예전만 같지 못합니다.
이춘성(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인터뷰.
인서트.
"올해는 잘 아시다시피 경제사정이 많이 안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후원을 받는데 상당히 애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직원이라든지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어려운 사정을 아시고 도와주셔서 그나마 선물을 마련해서 전달할 수 있어서⋯."
20년을 한 결 같이 이어 온 한가위 자비 나눔 활동이
삶이 그늘진 이들에게 계속해서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뜻있는 이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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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언론에 비친 용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