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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성 관장,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 당선 |
| 작성자 |
용호 |
작성일 |
2010-03-16 |
조회수 |
1363 |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춘성 관장,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 당선
제12대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 협회장으로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이 선출됐다.
이춘성 신임회장은 "52개 소속 사회복지관장님들과 협의를 통해 모든 사안을 이끌어가는 것이 협회장의 역할인 만큼,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어 협회는 물론 각 기관, 나아가 부산시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부산지역 불교사회복지계 인사 중 최초의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이웃종교의 경우 길게는 100년, 짧게는 한국전쟁 이후인 60여 년 이상을 사회참여를 통해 자리매김했다. 반면, 불교사회복지계가 공식적인 제도권에 들어선 지는 불과 17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불교복지계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부산지역 복지기관 중 불교계는 5%에 불과한 것이 현실인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불교계는 여전히 노인복지에 치중하고 있다. 현재는 다문화시대인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 회장은 향후 임기 내 사업계획으로 △ 각 사회복지기관의 인지도 확대를 통한 위상 정립 △ 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격려 및 포상제도 시행 △ 정신문화 서비스의 개발 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취임식은 3월 30일 오후 3시 부산시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불교 박지원 기자 hdbp@hanmail.net 201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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