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24일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해 빨간밥차’식사나눔 봉사 활동(사진)을 펼쳤다.

kt 사랑의 봉사단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본부장 서영수)는 저소득 결식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가보고 싶은 나라를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보여 주는 ‘VR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실시하고, 블루투스 마이크로 ‘스마트 노래방’을 차려 흥을 돋웠다. VR세계여행 체험을 접한 박선준(76) 씨는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가상세계지만 세계 각국을 데려다주니까 진짜 신기했다”고 기뻐했다.

kt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 서영수본부장은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 식사를 드신 어르신이 감사 인사를 해줄 때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opinio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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