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
| [남구인터넷뉴스]용호복지관, 폭우로 식당외벽 무너져 |
| 작성자 |
김석훈 사회복지사 |
작성일 |
2011-08-05 |
조회수 |
1312 |
용호복지관, 폭우로 식당외벽 무너져
폭염 속 야외 무료급식소 임시 운영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야외 급식소를 개소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폭우로 인해 용호복지관 정문 앞(이기대 입구) 하수관거가 역류하며 복지관 지하로 많은 물이 유입되어 침수피해가 심각하였다.
이로 인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에 있는 무료급식소(경로식당)와 장애아동 치료센터, 저소득 아동 방과 후 공부방 등이 침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무료급식소(경로식당) 일부 벽이 붕괴되는 등 심각한 침수피해가 속출하였다.
폭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적절한 조치로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막대한 재산피해는 막지 못하였다.
이날 피해로 인해 지하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던 200여명의 결식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들은 결식어르신들의 무료급식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 임시 급식소를 긴급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폭우 피해 다음 날은 주방기기의 피해로 작동되지 않아 떡과 음료로 점심을 대체하였으며, 29일부터 임시 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많은 결식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찾아 점식식사를 하고 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을 우려된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막대한 수해피해는 예산상의 사정으로 당장 복구가 힘들어 무료급식사업 등이 큰 걱정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정상적인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628-6737~9),
*후원계좌 부산은행 : 089-01-020658-0, 예금주 :(복)불국토
서영태 기자(nginews@hanmail.net) |
|
|
이전글 : [아시아투데이]부산 남구, 폭우로 침수 등 모두 466건 피해 입어
|
|
다음글 : [23.01.16] 오륙도신문 - 취약계층에 마스크 1만장 전달
|
|
|
|
|
홍보관
언론에 비친 용호
